주식이론

[주식이론]거래량과 호가창 매매 총정리

마음도 부자 2023. 4. 3. 23:28

주식투자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주식시장은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하면 수익률이 극대화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가 실제로 하고 있는 방법 중 한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거래량과 호가창 매매란 무엇인가요?

호가창 매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호가창이라는 단어도 생소했고 매수/매도 잔량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가 창 아래에 보이는 숫자들을 의미합니다.

즉,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거래 체결 현황을 보여주는 화면인 것이죠.

그렇다면 왜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세력(큰손) 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급등주 같은 경우에는 큰손들의 개입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미리 예측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거래량과 호가창 매매 어떻게 하는건가요?

저는 주로 HTS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종목을 선정하고 분석하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MTS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차트분석 및 여러 가지 지표 설정 시 조금 불편함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HTS를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관심종목 등록 후 해당 종목의 일봉차트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주가가 상승추세 또는 하락추세 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상승추세라면 주가는 일정 기간 동안 횡보하다가 갑자기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고점에서 물리게 되죠. 따라서 추세 전환 시점에서는 반드시 분할매수를 통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지선 이탈 시 손절매 원칙을 지켜야 하구요.

반면 하락추세라고 판단된다면 반등시점을 노려야 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차전지관련 테마주처럼 급락 이후 빠르게 회복되는 종목이라면 단기매매 관점에서 접근해도 좋습니다. 다만 테마주의 경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비중 조절은 필수겠죠?

 

이렇게 해서 보유중인 종목이 정해졌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세차익을 위한 작업을 해야겠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특정 지점에서 물려있기 때문에 본전심리상 쉽게 매도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 부근까지는 계속해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엔 저항선을 돌파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저항선을 돌파하면 그때서야 비로소 대량거래가 터지게 됩니다. (저항선 = 매물벽) 이것이 바로 ‘거래량’ 입니다.

 

여러분 혹시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수급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호재가 있어도 시장 참여자들이 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 이렇듯 매집세력 입장에서는 최대한 싸게 물량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누군가 돈을 써줘야 하겠죠? 그게 바로 '개인' 이구요.

 

자 그러면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장대양봉 출현이후 갭상승 출발시 추격매수세가 붙으면서 상한가 안착하거나 혹은 다음날 시초가 갭상승 출발후 음봉마감 하게 되면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럴때 일부물량 정리하시고 나머지 물량은 홀딩하시면서 지켜보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재차 양봉출현 하거나 아니면 5일선 위로 올라오면서 정배열 초기모습 나오면 적극 공략 하시면 됩니다.

 

 

 

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1. 바닥권에서 첫번째 눌림목 구간 발생시 진입

2. 두번째 눌림목 구간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

3. 세번째 눌림목 구간에서는 저점대비 10%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관망

4. 네번째 눌림목 구간에서는 무조건 절반이상 익절처리 하시고 나머지는 상황봐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눌림목 구간에서는 전량익절 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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