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론]거래량과 주가로 보는 매수 매도 타이밍

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거래를 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라는건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매수/매도 타이밍과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나 최근처럼 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나곤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거래량이 증가하는지와 매매타이밍을 어떻게 잡는지 알려드릴게요.

 

 

거래량이란 무엇인가요?

거래량은 말 그대로 해당 종목의 총거래대금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하루동안 1조원어치의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그날의 거래량은 1조원이 되는거죠.

거래대금(Transaction Value)이란 일정기간 동안 매매 체결량을 총 금액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즉, 매수자와 매도자가 실제 거래한 양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반면 거래량(Trade Volume)은 일정기간 동안 실제로 이루어진 주문수량을 뜻합니다.

따라서 주가상승 시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매수세가 강하다는것을 의미하므로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하락 시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매도세가 강하다는것을 의미하므로 좋지 않은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거래량이 중요할까요?

우선 거래량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따라서 향후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적다는건 매도세가 강하다는 뜻이므로 하락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란 무엇인가요?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주가는 현재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회사의 가치인 셈이죠.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주가를 보고 미래가치를 예측하게 되는데요.

만약 어떤기업의 주가가 5만원이라면 지금 당장 청산해도 4만원을 받을 수 있고, 10년 후엔 15만원이 될수도 있겠죠?

이렇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오를지 내릴지를 판단해서 저평가 된 우량주를 발굴해야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하락하면 거래가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거래가 증가하구요.

이처럼 주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주가는 올라가고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주가는 내려갑니다.

따라서 시장참여자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황이라면 아무도 매매를 하지 않게 되고, 모든 참여자가 손해를 보고 있다면 너도나도 팔려고 하니 결국엔 물량이 부족해서 다시 급등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거래량'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왜 거래량이 줄어들까요?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수익실현 욕구가 강해져서 오히려 거래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보유중인 주주들은 굳이 지금 팔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세력(기관, 외국인)과 대주주 등 큰손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조금씩 분할매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은 팔지 않고 계속 들고 갑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거래량이 줄어들게 되죠.

 

그럼 언제 팔아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달성했을 때 팔면 됩니다.

예를 들어 5%면 팔고 10%면 팔고 15%면 팔고.. 이렇게 미리 정해놓으면 좋겠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나 초보분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종목당 최대 비중을 100만원으로 잡고 있고, 만약 손절라인을 이탈한다면 전량 매도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운 원칙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실보는 종목수가 줄어들고 계좌관리가 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각자에게 맞는 원칙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종목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관심종목들을 정리하면서 그날그날 이슈가 될만한 테마군 위주로 봅니다.

최근에는 로봇 관련주랑 정치테마주 쪽으로만 눈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타치기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뉴스기사 검색을 통해서 해당 종목관련 호재성 기사가 있는지 체크하는데요.

주로 네이버증권 카테고리 내 증권란 혹은 팍스넷뉴스 카테고리내 증시핫이슈 란을 참고합니다.

 

지금까지 거래량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한다면 거래량 역시 꾸준히 늘어갈텐데요,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